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가 지난 8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간호사협회, 병원협회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대책 중 하나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오는 2022년까지 전국 10만 병상(전국 현재 374개 병원 2만4천여병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현장의견 수렴의 자리이다. 또 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단에서 그간의 사업추진 현황과 주요사항,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관심이 있는 의료기관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 김영학 서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알게된 사항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위한 사업모형의 발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안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