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장성재 기자]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한국의 전통 차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는 ‘동다(東茶) 살림법 시연’ 부스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동다 살림 그릇 5점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에 기증하는 기증식이 열렸다. 동다살림학회(회장 김춘희)는 베트남의 한국문화원에 동다 그릇을 기증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동다 살림 그릇 기증식’에는 차현진 호찌민 총영사관 부영사가 참여해 동다 그릇을 기증받고,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에 잘 전달해 베트남에 한국의 차 향기를 널리 퍼트릴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