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지역본부 사회봉사단이 지난 14일 대구서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한 고효율 학습용 스탠드 기탁과 교육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기탁식은 지역 아동·청소년 맞춤형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시행됐으며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우수한 성적의 학생 중 저소득 가정 54명에 고효율 LED 스탠드를 지원한다. 한전은 올 상반기에 관내 저소득층 중학생 32명을 지원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이어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정신장애인 지원 클럽하우스인 (사)대구위니스 2개 기관과 공동으로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내년도 초·중학교에 도서 및 교육설비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전 대구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