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은 11월 29일'2017년 세대공감 편지쓰기'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2017년 세대공감 편지쓰기'시상식은 대구·경북 지역 편지쓰기 참여 우수학교(22개교) 및 우수 지도교사(6명)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우수학교 소감 발표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대구·경북'세대공감 편지쓰기'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통한 가족공동체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 4월22일 대구시교육청과'편지쓰기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되었고, 2015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과 함께'세대공감 편지쓰기'업무협약 체결 추진으로 더욱 활성화되었다. 또한 2017년에는 경상북도 추진사업인'할매·할배의날'과 연계하여 세대공감 편지쓰기를 지속 추진한 결과 50개 학교가 참여하였으며, 6만 5천여 통의 편지를 접수하였다. 오일태 경북지방우정청 우정사업국장은 이 날 시상식에서"편지쓰기를 통해 학생들이 마음속에 있는 생각과 고민들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대화와 이해의 실마리를 풀 수 있는 계기가 되고,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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