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6일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저소득 청소년 및 가족 684명을 초청해 세계적인 뮤지컬 '캣츠'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관 41곳에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층 청소년 가족 68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사회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 육성을 위한 사랑의 울타리 사업과 문화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이번에 가스공사가 관람을 지원한 뮤지컬 '캣츠'는 1981년 영국 웨스트엔드 초연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 8000만명 이상이 찾은 세계적인 명작으로 1997년 우리나라에 첫선을 보인 뒤 10차례 공연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한바 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