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보화마을 경상북도 지역협회는 지난 18일 포항시청을 방문해 지진피해를 돕기 위한 성금 168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지진피해 소식을 접한 (사)정보화마을 경상북도 지역협회에서, 주요행사인 '2017년 경상북도 정보화마을 지도자대회'를 포항으로 옮겨 개최한데 이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성금을 이번에 전달한 것이다. 정숙진 회장은 "포항에서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회원들과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보았다"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