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26일 연말연시를 맞아 1억7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전통시장 상품권)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가스공사가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전환해 기탁한 것으로 대구지역 노인·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139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0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법인카드 사용 포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협의회 등에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금액은 8억1000여만원에 이른다. 가스공사 안완기 사장 직무대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우리나라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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