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일 대구지방조달청장이 8일 우수조달기업인 (주)이도산업 생산공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도산업은 2002년 국내 최초 '무단횡단방지용 차선분리대'를 발명해 전년도 기준 공공조달분야서 71억원 상당의 매출 실적을 냈다.또 지주와 가로대의 연결부위에 특허기술이 적용돼 차량충돌에 의한 파편·이탈이 없어 2차 사고위험을 줄일 수 있는 '자선분리대(ID311)'도 지난달 28일 조달청 우수조달품목으로 지정됐다.류 청장은 제조현장에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에 역점을 두길 바란다"며 "조달청을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을 개발하고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해 판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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