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018년도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를 개최한다. 1차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회는 18일 대구경북중기청에서, 2차는 지난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경주지역 수출중소기업을 위해 25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합동설명회는 최근 환율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11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수출지원사업을 한 눈에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 이해를 돕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 변화된 정책 중심의 기관별 수출지원사업 안내 뿐만 아니라 수출전문위원을 통한 개인별 상담창구도 같이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최근 원화강세로 인해 수출중소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회에 참가해 지원사업 정보도 얻고 수출애로도 해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 지역 수출중소기업이 불편함이 없이 수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기부 수출지원센터를 비롯한 수출유관기관들이 모든 정책수단을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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