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대구중구 내 주얼리 소공인 집적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집중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주얼리 소공인 특화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와 집적지 내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포하고 정책을 안내하는 가두 홍보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소공인과의 간담회에서 이영석 청장 대행은 "최저임금 인상은 중장기적으로 소득불평등 완화, 근로자의 삶의 질 개선 등을 통한 가계소득 증대와 내수확대로 이어져 소상공인 매출이 늘어나는 긍정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다만 정책 효과가 나타날 때까지는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감안해 일자리 안정자금 등의 보완 대책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계속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인 만큼 매주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정책 고객인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이 동 지원사업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