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주관 '대규모 에너지 시설 재난대비 실태 컨설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컨설팅에서는 평택 LNG 기지 생산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상호 협력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LNG선 접안·하역설비, 저장탱크 및 기화설비, 소화방재설비, 선박용 연료탱크, 비상발전시설 등 평택기지 주요 현장을 점검했다. 또 가스화재훈련센터 프로그램 검토 및 2018년 안전한국훈련 기간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와의 합동훈련 계획 등에 대한 세부 협력방안을 협의했다.가스공사는 컨설팅에서 도출된 다양한 제언을 토대로 재난대응 능력을 한층 더 높여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생산·공급을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