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30일 본부 3층 정보화교육장에서 본부 및 지사 용지매수 및 환지청산금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지매수보상 및 전자수용재결시스템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공사가 공공기관 최초로 구축한'전자수용재결시스템'의 활용성을 높이고 용지매수 및 보상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을 배양하는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상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실용화 되는 '전자수용재결시스템'은 지능형 보상 시스템으로 수용재결 소요기간을 대폭 단축시켜 원활한 사업추진과 보상업무의 투명성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교육은 전자수용재결시스템 개발 및 개선사항 설명 및 실습, 감정평가 추천시스템 사용 설명, 보상업무 처리 지침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원 경북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보상업무와 관련된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공사가 보상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경북지역의 보상업무 추진 계획은 80지구(보상비 303억)이며 경북본부에서는 올해 '용지보상부'를 신설해 보상전문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대구 및 경북관내 보상 및 사업추진에 힘을 쏟고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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