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경북신문=이은희 기자](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가 지난해 포항 지진대응 초기 구호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지난 7일 130여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석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11·15 지진대응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행정안전부장관·경상북도도지사·포항시장 표창 등 지진피해 대응에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단체에 수상이 이뤄졌다.지난해 지진 발생 당시 가장 먼저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포항 항도초등학교 대피소를 찾은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통해 150여명의 이재민을 위한 식사를 제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