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저소득층과 고학력 청년 실업자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2일부터 시행한다.시는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해 이들에게 근로 기회는 물론 생계 안정을 돕는다.이번 사업은 6월 29일까지 4개월간 실시되며, 정보화 추진, 체육공원 관리, 문화재 주변 정비, 낙동강 수변 환경정비, 마을가꾸기 등 지자체 역점사업을 중점으로 총 42개 사업장에 83명이 참여한다.올해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시간당 6470원에서 7530원, 교통비 및 간식비가 1일 3000원에서 5000원이 적용돼 저소득층 가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이번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동시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따른 고용확대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