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김천시청을 찾아 지역민과 소통 및 독서경영 실천을 위해 도서 1039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증은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의 하나로 대구은행 임직원에게서 기증받은 것으로 마련됐다. 대구은행은 2017년 상반기 '세계 책의 날' 기념 도서 기증과 하반기 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한 도서 기증 등 총 2회에 걸쳐 1039권의 책을 모았다.이렇게 마련된 책은 인문과 경제경영, 문학, 아동, 과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양질의 도서로 마련돼 있다.박보생 김천시장은 "10개의 작은 도서관과 38만여권의 도서를 소장한 김천시립도서관은 기증받은 도서를 다양한 나눔행사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DGB대구은행은 그간 다양한 지역 도서기증 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16년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기증 도서 490권을 관공서에 기증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수상 기금을 저소득 모자가정 수용시설에 희망도서 구입비용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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