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고용노동지청,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경북 칠곡군은 지난달 27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산업단지 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약정체결은 지난해 4월부터 지원 중인 통근버스 및 기숙사 지원 등의 사업 연장을 위해 이뤄졌다.지청과 군 등은 현재 왜관산업단지 출퇴근 근로자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통근 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다. 기숙사 지원에는 칠곡군 관내 산업단지와 논공단지 등의 근로자 81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올해 계속 지원 사업은 지청이 정부보조금 3억7500만원을 지원하고 칠곡군은 4200만원을 지원한다.함병호 지청장은 "지역 산업단지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통근버스 운행 및 기숙사 제공이 구직자의 산업단지 내 취업의지를 높이고 일부 사업장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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