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 직원들이 지난 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마을주민과의 교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의 자매결연마을인 달성군 현풍면 오산2리와 달성군 가창면 삼산리에서 각각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농협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하나로 농촌마을 환경정화활동, 주민과의 간담회, 풍물놀이 등으로 주민들과 행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재식 농협중앙회 대구지역본부장은 "농촌마을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마을의 현안에 귀 기울이며,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준연 NH농협은행 대구영업본부장은 "올해도 변함없는 유대감으로 자매마을의 발전과 농민들의 마음을 더 헤아릴 수 있도록 교류활동을 더욱 증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나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교감과 인정을 나눔으로서 농업인과 도시민이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발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코자 농협에서 2016년 시작한 역점사업 중 하나이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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