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확장 개소했다. 지난 7일 경일대에 따르면 센터는 중앙공급실을 추가하고 144㎡ 넓이를 550㎡로 3배 이상 대폭 확장했다. 또 성인전신시뮬레이터 2개를 추가적으로 구비했으며, 신생아 및 다목적 여성전신모형, 제세동기, 인큐베이터 등의 첨단장비를 추가 구비했다. 센터는 다양한 환자의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재학생들이 직접 호나자에게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로 병원 현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이다. 성인, 모성, 아동, 정신·지역사회 시뮬레이션실 각 1개와 중앙공급실 1개, 디브리핑룸 2개 등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임상 환경에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성인시뮬레이션실에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모성시뮬레이션실습실에서는 모성이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아동 시뮬레이션실습실에서는 신생아, 아동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현장과 유사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정신·지역사회시뮬레이션실습실에서는 방문간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양인숙 간호대학장은 "간호대학으로의 승격과 함께 임상간호시뮬레이션센터를 기반으로 간호학과는 한층 더 도약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간호교육으로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자신감을 갖고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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