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 대구 시민들의 인기 관광지로 부각되면서 티웨이항공이 이에 따른 노선을 증편했다.지난 9일 항공에 따르면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25일부터 대구-홍콩 노선을 기존 주3회에서 주7회 운항으로 늘린다.지난 2016년 12월 13일 신규 취항한 대구-홍콩 노선이 월평균 90%대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해당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장점 때문에 수도권에 거주하지 않는 영·호남권 고객들도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게 됐다.항공은 이번 증편 운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함께 준비했다.특가 이벤트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25일까지 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8만2800원부터 제공되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탑승기간은 다음달 3일부터 7월 19일까지다.또한 해당 이벤트 탑승기간에 대구-홍콩 노선을 이용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왕복 30kg 상당의 수하물을 무료로 위탁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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