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지난 10일 지난 북구 꿈나무교육사업단에 위치한 DGB금융교육센터에서 2108 DGB금융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출범한 DGB금융교육봉사단은 올해로 3기 봉사단을 발대했으며 DGB대구은행 직원 40명과 DGB금융그룹의 봉사단체인 With-U 대학생봉사단 20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DGB금융교육봉사단은 올해 금융 소외 지역 및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 금융교육센터 내 견학 학생 상담 등 다양한 금융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지역 최초 금융·직업체험교육 공간인 꿈나무진로직업체험관에서 은행원 진로체험 등 체험형 금융교육을 진행하며 복지관·학교와 같이 금융교육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금융교육도 병행한다. DGB금융그룹은 2016년부터 금융교육을 그룹차원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확대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금융교육 계획을 수립했으며 2017년 'DGB금융교육센터'를 개소했다. DGB금융교육센터는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을 비롯해 2017년 300여회에 걸쳐 총 3만6000여명에게 금융교육을 했다. 은행권 최초 여성가족부·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추진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인증 프로그램 '은행원 탐구생활'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월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는 '2017년 1사1교 금융교육 우수기관상'을 수상해 활동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인규 회장은 "금융감독원 주관 1사1교 금융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대상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교구를 통해 지역 금융교육서비스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지역의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