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동북아시아 자치단체연합 사무국 ‘업무협약’ 체결

[경북신문=이은희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와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사무국(사무총장 홍종경)이 14일 상호 유대관계 강화와 협력 및 교류증진을 통한 동북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에 소재한 자치단체연합사무국에서 가진 이번 협약은 특히 국제관광교류를 통해 동북아 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강화하고, 경상북도의 풍부한 관광, 역사, 문화유산 자원의 홍보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자 이뤄졌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이번 협정 체결로 동북아시아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공동사업으로 동북아시아 관광객 유치를 통한 등 경북관광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희 기자한편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은 1996년 9월에 창설됐으며, 6개국의 광역지역자치단체, 주(州), 성(省), 도(道), 현(縣), 아이막(Imag) 등 광역시로 구성된 동북아의 독립적인 지방협력기구이다. 우리나라는 경북도를 비롯 16개(서울시 제외)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중국 11곳, 일본 10곳, 북한 2곳, 몽골 22곳, 러시아 16곳을 포함해 총 77개 광역단체(6억6,500만)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