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재)경북경제진흥원과 20일 오후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양 기관의 협약체결로 환경산업분야 창업대행비 및 기술지도비 무상지원과 창업 사업자금 융자까지 기관별 특성을 연계해 협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공단은 2009년부터 환경분야 중소기업을 창업할 때 사업타당성 분석, 사업계획승인 대행, 인·허가 대행, 경영관리 등 4개분야 창업대행비와 기술지도, 실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 기술지도사업비를 공단과 지원약정을 체결한 대행사를 통해 무상으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경북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자금, 운전자금, 벤처 육성자금, 청년창업자금 등을 장기저리로 융자 지원하고 있다.협약서에 따르면 환경분야 중소기업 창업자에 대해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부터 사업자금 융자까지 기관간 매칭 지원과 일자리 창출 관련 상호협력 및 홍보, 정보공유를 통해 창업자가 애로사항 없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창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협력 사항들이 명시돼 있고 합의에 따라 추가로 조정 할수 있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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