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안전문화재단이 재난의 예방과 홍보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18 재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내달 20일까지 연다. 공모분야는 포스터로써,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상황과 이러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활동 내용을 담은 가시적인 평면 표현물 형태의 유화, 수채화, 크레파스화 등의 작품을 4절(394×545) 또는 B3용지(364×515)크기의 포스터로 제작해 2·18안전문화재단에 방문접수 또는 우편접수 하면된다. 제출된 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초등, 중·고등, 일반·대학 등 3개 부문별로 모두 40여점을 선정해 대구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2018 안전한국훈련'기간과 연계해 자체 전시 홍보 및 재난관련 책자·팸플릿 등 발간 시에 표지 게재 등 홍보자료로 활용해 재난안전의 중요성과 작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김태일 2·18안전문화재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재난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