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이 2018년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18년 '청춘마이크'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에서는 최종 선정된 82명의 청년예술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반적인 사업 안내 및 청년예술가 출연계약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청춘마이크' 사업은 만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예술가들의 재정지원 및 공연기회 제공을 통해 전문예술가로의 성장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장르에 제한이 없어 마임·마술, 타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색다른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청춘마이크'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대구문화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사업 주관처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총 92개 팀의 지원자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팀(2017년도 우수팀 1팀 포함)을 선정했다. 선정팀은 인원 구성에 따라 1회 공연 시 최대 21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대구·경북권역에서 연간 최대 5회의 공연기회가 주어진다.  박영석 대구문화재단 대표는 "시민들이 더욱 친밀하게 문화예술을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청년예술가 여러분들의 꾸준한 활동을 부탁드린다. 재단도 여러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춘마이크' 대구·경북권 사업으로 청년예술가 40개 팀이 총 198회의 정기공연과 총 36회의 플러스 공연(하계휴양지, 가을여행, 송년플러스)을 마쳤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차세대예술팀(053-430-1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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