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 기존 회의 방식 탈피한 ‘FUN 미팅’ 호응

[경북신문=이은희 기자]경상북도관광공사(사장대행 이재춘)가 기존의 월례조회 방식을 벗어나 소통과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2일 오후 육부촌 대회의장에서 경영자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격의 없이 웃음을 통해 소통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FUN 미팅’ 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이날 매월 전 직원이 참석하는 혁신성장회의를 대신해 새롭게 기획된 ‘FUN 미팅’에서 웃음전도사 윤복만(경운대학교) 교수의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를 주제로 신나고 즐거운 직장생활에 대한 경영특강에 이어, 직원들이 그간 CEO에게 궁금하거나 바라는 점을 솔직담백하게 질문하고 CEO가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의 ‘CEO와의 톡투유’ 시간을 가졌다.이날 신입사원은 물론 직원들이 개인 신상의 애로사항과 공직생활의 TIP, 일과 가정의 양립에 따른 대처방법, 인생에서 꼭 읽어야 할 책 등 다양한 분야의 질문을 쏟아내며 공직과 인생의 선배로부터 조언과 격려를 듣는 장이 마련됐다. 이재춘 사장대행은 ″똑같은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봄을 맞이하는 직원들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업무에 활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FUN 경영을 통해 조직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