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이하 센터)가 3일 '2018년도 글로벌 IP스타기업'으로 7개사를 선정했다. 센터는 이날 선정된 ㈜비에스지를 비롯한 ㈜명성, 부호체어원㈜, ㈜아우노, ㈜에스제이이노테크, ㈜종로의료기, ㈜테크엔 등 7개 기업에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서'를 전달하고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특강을 가졌다. 올해 글로벌 IP스타기업은 지역 유망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1개 업체가 신청해 서류평가(정량평가) 통해 18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현장실사 및 '글로벌 IP스타기업 선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7개가 확정됐다.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매년 7000만원 이내로 3년간 IP경영 계획에 따라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선택형IP,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융합,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해외권리화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받는다.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지원사업은 대구시와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대구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식재산 창출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성장기반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상의 김종흥 지식재산센터장은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해외 시장에서 지식재산 경쟁력을 갖춘 강한 기업이 되도록 육성해 나갈것"이라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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