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부산 데이트폭력 사건을 다뤘다.최근 피해 여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데이트 폭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부산 데이트폭력 영상 속에는 피해여성과 만난 지 3개월 째 접어든 남성이 자신의 집에 그녀를 끌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다.특히 가해자는 피해 여성 집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그녀가 나오자마자 폭행을 가한 후 기절을 시켰다. 이후 옷이 벗겨질 정도로 질질 끌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이 모습을 본 이웃 주민이 신고를 해 데이트 폭력 남성은 경찰에게 체포가 됐다.부산 데이트폭력 가해자는 올해 20살인 남성으로 “나 도와 줄 거지?”, “다른 남자 만나지 마라” 등의 메시지를 피해여성에게 보냈다.당시 피해여성은 눈뼈와 코뼈가 골절됐으며, 갈비뼈에 금이 가고 온몸에 타박상을 입었다.그녀는 “체포되기 전에도 저보고 잘 말해 주지 않으면 저도 죽이고 자기도 죽을 거라고 협박을 했었다. 끔찍하다”라며 “다니던 학교도 그만둬야 하고, 자다가도 소름이 돋아서 깬다. 또 다시 찾아올까봐...”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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