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노동조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 양준혁야구재단이 지난 18일 오후 대구멘토리야구단에 야구용품 지원을 위한 3000만원 후원했다. 후원금은 양준혁야구재단의 대구멘토리야구단으로 활동하는 25명의 사회취약계층 아의 야구용품 구입, 문화체험, 인성캠프, 야구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대구멘토리 야구단은 야구를 통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해 아이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달식에서 양준혁야구재단 양준혁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더 성장 할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주시는 양 기관에 감사를 전한다"며 "아이들이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 노동조합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아이들이 미래의 멋진 야구선수라는 꿈을 이루는데 대구은행직원들의 후원금이 뜻깊게 쓰여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관심을 갖고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