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가 3일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2018 대구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대경권 산단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영남대학교 기술이전사업화 센터장 등을 포함한 대경권 10개 대학 산학협력단장, 대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대구특구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소기업 설립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8년 대구특구본부는 연구소기업 내실화 및 질적 성장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연구소기업 단계별 기업진단 통한 애로해결 및 분야별 사업화 지원 통해 우량 연구소기업 육성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특구 내 대학의 기술 및 자원 등을 활용해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발굴, 창업아이템 검증 및 투자 연계를 통해 질 높은 창업 유도를 위해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31일까지 지원신청 받는다. 또 대구특구본부는 올해 기술금융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연구소기업 및 특구 기업의 투자 유치 원활히 하고 대구시와 협력해 초기 연구소기업을 위한 기술사업화 지원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우량 연구소기업 설립을 위해서는 대경권 대학의 풍부한 기술자원을 활용하고 사업화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며 대구특구-대학 산학협력단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대학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대구특구와 대경권 대학이 함께하는 상생의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