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가 기술창업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도약과 성장을 촉진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구시 스타벤처육성사업'(이하 스타벤처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타벤처육성사업은 지역 투자펀드와 연계해 VC등이 검증한 우수 스타트업을 후보군으로 구성하고 이들 중 선정해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후보기업군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 VC(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2억 이상 받은 기업에 대해 추천을 받아 구성했으며 지원대상은 대구 소재 또는 선정이후 3개월 이내 대구로 본사 이전이 가능한 업력 7년미만 기술창업기업으로 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 기업경영진단과 BM혁신, 지원방안 수립을 위한 사전진단컨설팅을 시작으로 기업당 최대 8000만원의 지원프로그램을 맞춤형패키지로 지원하며 창업지원기관과 연계를 통해 성장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간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PM(프로젝트매니저)을 지원기업에 전담시켜 정기적으로 창업지원사업 안내 및 성장관리를 실시하고 기업중심의 총괄 성장관리를 도입해 지원기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스타벤처기업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운영요령을 확정했고 올해도 5개사를 선정하고 차년도부터는 성과결과에 따라 지원기업을 차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25일에는 올해 1차 지원기업을 선정하는 평가위원회가 열린다.  스타벤처육성기업의 졸업기준은 매출액 연 50억원 이상, 신규고용 20인 이상, 투자유치 20억원 이상으로 우수 성과기업에 대해선 대구시가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Pre-스타기업 및 스타기업과 연계를 추진해 성장사다리 완비를 통한 대구형 창업지원모델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스타벤처육성사업은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창업기업의 도약과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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