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지역 기업 등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대구조달청은 24일 조달관계자간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합동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9개 기관, 경북제일레미콘사업협동조합 등 3개 조합사, (주)삼영이앤티 등 10개 기업이 참석했다.김 청장은 설명회에서 올해 조달정책 운영방향 및 조달청 핵심 추진 과제, 조기집행, 개정된 다수공급자물품계약(MAS)제도, 지역 전통문화상품 등을 설명했다. 또 수요자·공급자가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김 청장은 "이번 합동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조달제도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현장 소통을 강화해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가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