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이 28일부터 우체국 작은대학을 6곳에 확대·운영해 우체국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한다. 경북우정청은 지난 4월 경주안강우체국을 시작으로 의성·예천 등 3곳에 우체국 작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 여유공간을 활용해 운영되는 우체국 작은대학에서는 앱제작, 앱 자서전쓰기, 스마트폰 활용, 치매예방 원예 프로그램 등 을 운영하며 우체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지역주민이 누구나 이용할수 있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졸업증을 수여한다. 강좌별 만족도 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수준도 계속 높일 예정이다. 송정수 경북우정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편안하게 찾고 힐링 할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 매김해 정부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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