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착공으로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4일 2022년 준공 목표로 경산시 하양읍 부호리(국도4호선)에서 와촌면 소월리(지방도909호)를 잇는 연장 7.31㎞, 총사업비 1322억원을 들여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착공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5월 (주)호반건설산업, 삼화건설(주) 및 덕포건설(주) 컨소시엄이 도급계약자로 선정됐으며 현재 편입 토지 보상율은 68%를 보이고 있다.  진입도로가 완료되면 경산지식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의 교통 접근성 확대, 하양·와촌 지역의 교통량 분산 및 인근의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대구대를 잇는 R&D연구개발특구 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공사는 총 382만7000㎡(115만평) 중 1단계 284만㎡(85만평)에 대해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을 완료 할 계획이다. 현재는 2단계 사업인 98만7000㎡(30만평)에 대해선 토지 및 지상물 조사 등 보상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착공으로 경산지식산업지구의 교통접근성 향상과 기업투자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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