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과 대구고등검찰청 소속 직원 40여명이 지난 30일 대구 동구 둔산동 일대 농가를 찾아 체리수확 일손돕기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행사 후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도농상생운동에도 적극 동참했다.  황철규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은 "지역 내 일손부족으로 힘들어 하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대구농협과 협력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지난 11일 노숙인 쉼터 지역사회공헌활동과 이번 농촌일손돕기까지 함께 해주신 대구고등검찰청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지역 내 취약계층지원과 농촌일손돕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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