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가 지난 5일 KILSA(협회장 박종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 스타트업이 해외 파트너를 발굴하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또 상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략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네트워크를 활용 및 교류 확대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고도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혁신센터와 KILSA는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진출지원 플랫폼을 공동개발해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등에 대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규황 대구혁신센터장은 "KILSA와의 협약을 통해 KILSA의 우수한 비즈니스, 투자 네트워크와 연계해 국내 스타트업이 싱가포르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을 진출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LSA는 해외에 진출하려는 한국의 중소기업이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로 진출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는 싱가포르 비영리 기관이다. KILSA는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협회의 지역 네트워크, 투자자, 산업 및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활용해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