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권영진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한다는 선언이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권 후보 진심캠프에 따르면 8일 한국예총대구시연합회 임원 및 회원 100여명은 권 후보 캠프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 후보를 지지를 선언했다.
연합회 측은 “권 후보는 지난 4년간 사계절 공연이 함께하는 공연문화중심도시 대구를 만들었고 대구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문화 활성화 정책 등 문화복지 실현에 공헌한 바가 크다”며 “문화예술인의 권익을 향상하고 꿈꾸어 왔던 바람을 실현시켜줄 대구시장은 권 후보 밖에 없다”며 지지이유를 밝혔다.
지난 7일에는 대구지역 전현직 시·군·구의원 50여명이 권 후보 캠프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선언에 참여한 최백영 전 대구시의회 의장은 “권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희망의 씨앗을 뿌렸고 싹을 틔웠으며 앞으로 4년은 꽃 피우고 열매를 수확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 정치적 역량이 검증된 인물이기에 적극 지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7일 하루동안에만 주택관리사 모임인 서민주거대책본부, 대구가톨릭대학미래지식 포럼, 한국산림보호협회 중앙회, 대한민국한복명장회 대경지회, 대한민국명장회 대경지회, 한국맞춤양복협회 대구지회 등 총 6개 단체가 앞다퉈 권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한편 9일 해병대전우회 대구지회, 대구지역 환경NGO단체 등이 권 후보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