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대윤 대구시장 후보(사진)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와 '공유형 시민 미래차 정책 연대를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임 후보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임 후보와 박 후보가 공유형 미래차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해 체결됐다.  두 후보는 미래차 산업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양 지방정부간 협업을 추진하며 관련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지원해 도심의 미세먼지와 교통문제를 개선해나가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공유형 미래차 정책 연대를 통한 협력과제 도출 ▲미래차 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및 사회적일자리 창출 ▲미래차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로 지방선거 이후 협력해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임 후보는 "다양한 지자체와의 구체적 협력을 통해 지역 간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전국적인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유형 시민 미래차 정책 연대를 위한 상호협약'으로 대구와 서울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했다.  임 후보는 "반드시 당선돼 서울시와 더 적극적으로 협의해 대구완성차공장에서 서울형 공유미래차를 개발 납품등을 통해 대구로 돌아오는 청년일자리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0만대이상 서울시에 납품을 하도록 협약할 것"이라며 "확실한 구매처를 확보하고 해외자금을 투자유치해 완성차공장을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타 민주당 자치단체와 협약해 전략적으로 해외수출을 할 것이며 한반도 평화통일경제체제를 준비해 북한에도 납품하도록해 대구공유형미래차산업을 세계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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