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일을 이틀 앞두고 이희진 영덕군수 후보는 남은 기간을 민심 청취에 집중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을 10일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영덕군민의 의식수준이 예전처럼 회복됐음을 확인한 점도 매우 고무적이며 선거 초반의 흑색선전이 군민의 외면을 받으면서 안정적인 지지율로 이어진 바탕에는 이런 현실이 반영돼 있다"고 설명했다.  "선거일까지 운동원들과 함께 긴장을 놓지 않겠지만 선거의 중심은 경쟁에서 민심청취로 옮기겠다"면서 "하지만 380억원 환수 문제, 강구항 사업 변경 등 상대후보가 정책검증을 제안해 오면 언제든지 응해 정책경쟁과 영덕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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