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시행된 이후 최초로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합의체가 구성됐다.  한국감정원이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3개 필지(428㎡)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성분석 및 컨설팅을 실시하고 14일 전국 최초의 자율주택정비사업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수단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0일 개소했으며 집주인들에게 사업성분석, 주민합의체 구성, 설계, 착공 등을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해당 현장의 주민들은 지난 5월초부터 '자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초기사업성 분석을 지원받아 한 달여 만에 주민합의체 구성에 성공했다.  이 사업 현장은 노후주택이 있었던 기존 3개 필지(428㎡)에 5층 이하 주택 3개동 총 20여가구 규모의 신규주택으로 신축될 예정이다. 앞으로 한국감정원 통합지원센터는 당산동 주민합의체의 초기사업비 신청과 설계사·시공사 안내, 인·허가 지원 및 이주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당산동 주민합의체는 주택도시기금의 초기사업비 저리융자(연1.5%)를 받아 본격적으로 자율주택정비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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