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개발은 지난14일 조달청과 '충청내륙고속화(3공구) 도로 건설공사'에 대한공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발주했으며 충북 충주시주덕읍 신양리에서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까지 이어지는 왕복 4차선 도로 8.2km를건설하는 공사다. 
화성개발은 50%의 지분(433억원)으로 주간사로 참여 했으며 화성산업 10%, 충북지역업체 3개사에서 40%의 비율로 참여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6년 9개월정도 소요되며 총공사비는 867억원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공사는 청중~증평~음성~청주~제천을 연결하는 왕복4차선자동차 전용도로로 신설 개량하는 공사로써 향후, 교통혼잡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이동시간 단축으로 물류비용 절감 등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사는 조달청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선정되었으며 화성개발은 그동안의시공실적, 동일공종의 전문성, 배치기술자, 시공평가 결과, 공동수급체 구성, 인력고용 및 안전, 공정거래, 지역경제 기여도 등 공사 수행능력 뿐만 아니라 입찰금액, 가격산출 적정성 등 입찰금액 심사분야에서도 세부심사기준을 통과하여 최종 적격업체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화성개발은 인포~보은(2공구) 도로건설, 대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신 동조성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사옥 건립공사 등 주요 공사를 수행하고있으며 시흥은계 S-2BL 아파트 건설공사, 안동 용상 화성파크드림, 인천 부평화성파크드림 등 공동주택 분야에서도 활발한 역외공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