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지방 소재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2018년 프리팁스(Pre-TIPS) 창업기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시행하는 시범사업(예산 20억원)은 대한민국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TIPS) 프로그램 前단계에서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방의 경우 창업 인프라가 취약해 그간 팁스 프로그램 참여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 지방 소재 창업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키로 했다.  프리 팁스 사업 지원 대상은 '사업을 개시한 날'로부터 3년이 지나지 않은 본사 소재지가 지방인 기업 중에서 최근 1년 이내 TIPS 운영사 또는 액셀러레이터로부터 1000만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경우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 등 사업화 자금을 1년간 최대 5000만원까지 매칭 지원받게 된다. 또 TIPS 운영사 대상의 투자 IR 프로그램, 엔젤투자 지원센터 교육 참여 등 연계 지원도 받고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완료한 기업은 향후 팁스 참여시 우대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팀은 오는 8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나 팁스 홈페이지, K-스타트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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