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지난 28일 오후 대구상의 4층 회의실에서 '2018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을 개최했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콘테스트에는 ‘스마트폰 거치대’, ‘탈부착식 우산 고리’,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시스템’ 등 생활 불편사항에서부터 산업현장의 애로기술을 개선한 총 85건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6명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에는 김현규씨가 응모한 '날물 자동 연마기'가 선정됐고 금상은 이동민씨가 응모한 'Double Way Spray', 은상은 남영준씨가 응모한 'Drawing Tape Ruler(그리기 줄자)', 전동하씨가 응모한 '관절부위가 꺾여 면을 쉽게 잡을 수 있는 젓가락', 동상은 박현우씨가 응모한 '슬라이드 덮개가 있는 콘센트 커버', 서관호씨가 응모한 '스프링을 활용한 옷장정리 장치'가 차지했다. 대회의 주관기관인 대구상의 김종흥 지식재산센터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를 통해 매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출품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 및 포상하고 지역의 지식재산 인프라 기반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 발명아이디어 콘테스트는 특허청과 대구시, 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구상의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대회로, 시민들의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발명의식 고취를 통한 지식재산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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