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동대구역이 오는 21일 사회적 가치 구현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촌포도체험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한다.
‘김천반곡마을 농촌포도체험 기차여행상품’은 동대구역과 김천반곡포도마을이 협력해 포도체험과 지역관광자원을 연계해 기획됐다.
동대구역은 지난 6일 대전·부산·울산역 등 주요역 상품담당자와 여행사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시행하고 여행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 상품은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매주 수·토·일요일 운영된다. 무궁화 또는 KTX 열차를 타고 김천역, 김천구미역에서 김천반곡마을로 이동해 포도체험과 직지사 문화탐방코스를 둘러볼 수 있다. 포도체험은 1인 3송이 포도수확과 포도떡과 포도스무디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이우현 동대구역장은 “농촌포도체험 기차여행상품은 김천반곡포도마을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발된 상품으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