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가 본격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대구도시공사는 지난 27일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대구지역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문제와 복지사각지대·지역의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단체의 복지수요에 양 기관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공사와 협의회는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의 경로당 17곳에 기능보강을 지원하는 ‘청아람 사랑의 집수리 지원 사업’을 벌였다.
현재는 재가 장애인의 생활상 가장 불편한 공간인 욕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욕실 배리어프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공사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1000여명을 초대해 워터파크, 먹거리, 놀이체험 등을 제공하는 '청아람 어린이 페스티벌'을 개최해 여름방학의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협의회 이재모 회장은 “대구도시공사와 지역사회의 밝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의 증표를 남기는 자리를 가져 기쁘며 앞으로 양 직원이 함께 지역사회문제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