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전용교육장에서 소상공인들의 창업촉진을 위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의 8기 교육생 입학식을 가진다. 이 사업은 베이비부머 은퇴, 구조적 실업, 낮은 진입장벽 등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생계형 업종의 낮은 생존율 개선을 목적으로 신사업 분야의 유망한 예비창업자를 연 2회 선발해 체계화된 이론교육·체험교육·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 졸업생의 경우 사업비(최대 2000만원, 자부담 50%)도 지원해 기회형 창업을 돕고 있다. 이론교육시 창업에 필요한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다양한 창업교육과 더불어 온라인 교육과정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자기주도형 학습 편의도 제공한다. 또 체험교육에서는 점포체험을 통해 점포운영을 체험하게 하거나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점포구현이 어려운 경우 오피스형 사무실을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체험을 지원한다. 전담멘토링의 경우 일반경영·세무·회계·전문기술·사업계획서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이 가능하도록 기존 1 대 1 방식 외에도 다양한 매칭방식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 졸업생의 창업 성공과 성과 제고를 위해 교육 내실화 등 프로세스 개편, 체험점포 확대, 사후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창조적 소상공인 창업 요람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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