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지난 30일 경북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제8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골든벨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참가자 접수를 시작했다. 5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참가자들이 몰려 높아진 골든벨 행사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행사에는 지역학생 및 응원단, 학교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독도를 비롯해 역사, 지역의 문화. 예술, 금융상식 등 폭넓은 분야의 문제가 출제됐다. 또 독도관련 페이스페인팅, 베스트드레서 선발, 사행시 짓기 대회, 댄스 경연과 응원전 등이 푸짐한 상품을 걸고 진행돼 볼거리를 더했다. 1차 예선전에 참가한 500명의 학생들은 O·X퀴즈와 4지선다형, 패자부활전등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200여명이 예선 통과했다. 본선에서는 독도관련 상식을 비롯해 고등학교 한국사, 대구·경북지역의 언어, 역사 및 금융경제상식 전반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대구은행은 독도를 비롯해 고교생들이 알아야할 기본 금융·경제 상식, 지역학생으로 알아둘 지역 전반의 정보 등 다양한 문제 출제로 지역 청소년 지식 함양에 힘쓰고 있다. 제8회 영예의 골든벨 대상자는 경주고 1학년 김대훈 군이 최종 선정됐다. 10명이 겨룬 최종결선에서 1등을 차지한 김 군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과 대학입학 시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2~3위 수상자 4명 및 장려상5명에게도 대구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를 기념하는 기념품이 전달됐다. 참가한 학교별로 다양한 상품도 마련됐다. 학교별 응원전과 학교별 경품 추천 등 열띤 응원으로 장내 열기는 뜨거웠다. 캐리어, 모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문구용품, 쿠션 등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로 참여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역을 이끌어나갈 지역 인재를 위해 다양한 후원을 진행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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