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지난 14일 지자체 및 대구쪽방상담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에너지바우처 서비스'를 추진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용권을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에너지공단은 폭염기간(7~8월) 동안 지자체와 협업으로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2017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대상자 및 미사용 사유 등에 대한 현황조사를 벌여 왔다.  이번 복지서비스는 쪽방촌과 같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불가능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 다섯 가구를 방문해 환급형바우처 신청서 작성 및 바우처 환급지원 서비스를 추진했다.  한국에너지공단 박병춘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국민체감형 에너지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벌여 빈틈없는 에너지복지실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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