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21일 오후 3시 성서 신기술산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제조현장 혁신을 견인하기 위해 추진하는 ‘2018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대구지역 설명회를 가진다.
대구TP에 따르면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은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디지털 자동화 솔루션이 결합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 품질,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인공지능형 생산 공장을 뜻한다.
정부에서도 혁신성장을 가속화 할 8대 선도사업에 스마트공장을 선정했으며 이를 위해 내년까지 8대 선도사업 중 가장 많은 1조300억원을 투입해 현재 2100개인 스마트공장을 300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대구경북에서도 상반기까지 240여개가 구축 중이거나 완료됐으며 올해 말까지 150여개를 추가해 총 390여개의 스마트공장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는 ‘스마트공장 개념 및 해외동향’에 대한 강연을 시작으로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역중심 스마트공장 보급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통해 지역 기업인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스마트공장 첫 도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총 사업비의 50%(5000만원 한도)를 지원하는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전담기관 스마트공장 추진단)과 스마트공장이 기 구축된 중소제조기업의 수준 향상을 위한 고도화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전담기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두 개 분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