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이 지리산청학농협을 방문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농가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동대구농협 임직원들은 지리산청학농협 관내 폭염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실태 점검 및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농업용 양수기를 기증했다.
또 농가 점검활동 후 경남 하동군 횡천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선풍기 14대와 수건 300장을 지원했다.
백덕길 동대구농협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과 도시농협의 바람직한 역할제고를 위해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앞으로도 농촌지역 농축협과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