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27~29일 2박 3일간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 취·창업 옥토샵(Octo-Shop)’을 가졌다.
‘지역신산업선도인력양성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 인력을 양성해 지역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또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지역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국 13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이 사업을 수행중이며 각 지역의 대학 및 중소기업과 협력해 취·창업 교육 제공, 산학협력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7개 창조경제혁신센터(경남·경북·광주·부산·인천·전북·충남)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연구원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1일차에는 취업강의와 팀 빌딩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및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켰다. 2일차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사업화 계획을 수립하는 창업 시뮬레이션 과정을 진행했다. 마지막 3일차에는 창업 아이템 발표와 모의투자 과정을 배웠다.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하는 학생들의 취·창업 전문 역량 강화와 더불어 석·박사 연구원들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조경제혁신센터 간 연합 워크숍은 올해 6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외 6개 센터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8 부산 국제 모터쇼(BIMOS 2018)’에 참석하고 참여연구원들 간 교류회를 가진 바 있다.